어젯밤(21일) 11시 20분쯤 서울 잠원동 한강공원에 있는 3층짜리 선박 건물이 기울어 1층 식당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나 건물이 비어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는 출입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측은 영업이 이뤄지는 선박 건물이 기울어진 건 처음이라며 선박 부력체에 물이 들어가 건물이 기울어진 것으로 추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인 오늘, 서울의 하늘은 점차 개면서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비구름대는 동해안과 제주도에 머물면서, 강원도 고성 죽정리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 ...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용산 대통령실 관저 공사 관여 의혹 등 '김건희' 이름 세 글자만 들어가면 온갖 곳에서 '국정농단급' 게이트가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뒷받침하는 언론보도가 많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김 여사 특검법을 훼방 놓기 위해 국회의원 본연의 책 ...
국민의힘은 가을 폭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른 것을 두고,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산사태와 땅 꺼짐 등 취약 지역에는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급격한 날씨 변화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닌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
환경부가 생분해 플라스틱의 친환경 인증 유효기간을 4년 더 연장하기로 하면서 위장 친환경주의, 이른바 그린위싱에 정부가 일조한다는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생분해성 합성수지의 환경표지인증 기준 가운데 산업 퇴비화 생분해 조건 유효기간을 오는 2028년 12월 31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생분해성 합성수지는 미생물이 있는 58도 정도의 흙에 ...